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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주말에 어디갈래?]황금빛 세계 3대 석양이 숨쉬는 코타키나발루




인천에서 약 5시간 비행거리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은 물론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그리고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휴양지로 이름 난 곳이다.

맹그로브 숲과 키나발루산에서 만들어지는 산소의 양 덕분에 ’지구의 허파’로까지 불려지는 이곳은 때묻지 않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황홀한 석양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바닷가에서 보는 낙조는 그리스 산토리니, 남태평양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선셋(해넘이)으로 꼽힐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적도 가까운 위치라 날씨가 변덕스럽지 않고 사시사철 깨끗한 하늘과 주홍빛 노을을 볼 수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은 물론 신혼여행객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양지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상반기 기준 코타키나발루 여행상품 이용객이 2015년 1만2495명, 2016년 1만9146명에 이어 올해 2만9442만명까지 늘어났다. 모두투어는 7월 마지막주 여행지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한다.

우선 빛나는 5개의 보석인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으로 떠나보자. 작은 섬들의 향연이라 불리는 이곳은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5개의 작은 섬(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 술룩섬)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살아 숨쉬는 산호초, 투명한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눈 부신 백사장,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만나는 다양한 열대어들과 산호초들만으로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현지식 바비큐 런치를 즐기며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정글트레킹까지 즐길 수 있어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에메랄드 빛 파라다이스인 만타나니 섬도 매력적이다. 바다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듯한 형상을 한 만타나니 섬은 아름다운 해변이 장점이다. 버스와 보트를 타야 도착할 수 있는 번거로움에도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로망의 섬이자 신비의 섬이다.

이 곳에 발이 닿는 순간 카메라 셔터는 쉴 틈이 없어진다. 사진 실력이 없어도 가장 화려하면서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곳은 태고의 순수를 간직한 파라다이스로 불릴 만하다. 시 워킹(sea walking)을 통해 바다속에서 만나는 니모와 동식물들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절정을 느끼게 해주며 거짓말처럼 펼쳐진 에메랄드 빛 해변은 당신에게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산도 빼놓을 수 없다. 7대륙 7대봉에 속하며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키나발루 산은 4000m가 넘는 높이에 싱가포르보다 면적이 더 넓을 정도로 규모 면에서부 웅장함을 뽐낸다.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70% 종이 이곳에 있을 만큼 각종 화목, 침엽수림부터 고산 목초치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다. 국립공원 주변을 둘러보며 간단하게 트레킹까지 할 수 있는 데이투어를 이용해 키나발루산의 자연을 누려보자.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를 찾아보거나, 캐노피 워크웨이를 통해 정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천연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하나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대자연과 함께 하는 래프팅도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고 급류에 온몸을 맡기며 이리저리 부딪히고 소리를 지르다 보면 그동안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위한 항공 노선은 다양하다. 에어서울,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 항공 등이 연중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노선이 많다고 좌석이 여유롭진 않으니 일찌감치 항공이나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코타키나발루의 특급 리조트들은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 객실에서 세계 3대 선셋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부지에 다양한 야외 풀장과 골프장 등 부대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는 선착장 앞에 위치해 리조트를 나오자 마자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956개의 객실과 27홀의 챔피언쉽 골프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가능한 마리나 센터,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만다라 스파 등 부대시설은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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