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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수트라하버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로 한국 시장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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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내부 시설을 보수하고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트라하버 프로덕트 업데이트 행사`에서 라빈드란 카티라벨루 총지배인은 리조트의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카티라벨루 총지배인은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객실 보수를 모두 마쳤고,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는 내년 1월까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에는 코타키나발루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칵테일 바인 `브리즈`가 문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카티라벨루 총지배인은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인 `골드 카드` 시스템의 변화도 강조했다. 골드 카드는 숙박은 물론 식사와 부대시설 이용, 관광상품 등이 포함된 시스템으로 올해는 마누칸 섬에서의 점심 메뉴가 보강됐다. 카티라벨루 총지배인은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키나발루 산과 바다를 품고 있는 친환경 여행지이자 가족 휴양지'라며 '다른 리조트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951개 객실, 15개 레스토랑, 27홀 골프장, 스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말레이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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