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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정보신문> 수트라하버, 가족여행객 타깃 움직임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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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키즈북 + 증기 기차 액티비티 소개 영어/역사 교육과 여행을 동시에 즐긴다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가 여름 성수기 가족여행객 유치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우선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 영어로 제작된 키즈북을 제공한다. 동 키즈북은 수트라하버리조트가 위치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상징인 오랑우탄 캐릭터 ‘잭’을 통해 여행 전 준비물과 출입국 심사에 관한 정보,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관광지 및 호텔 가이드 북을 영어로 제작했다. 특히 가이드 북에는 닥터 수트라 새가 등장해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다시 한 번 짚어준다.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가 국내 가족여행객들을 위해 제작한 ‘코타키나발루 위드 잭’ 키즈북을 무료 제공한다. 허윤주 한국사무소 이사는 “‘코타키나발루 어드벤처 위드 잭’ 키즈북은 몇 년 전부터 골드카드를 구매하는 가족여행객에 무료 제공했지만 이제는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모든 가족여행객에 키즈북을 증정하고 있다”고 전하며 “동 키즈북을 통해 자녀들이 영어도 배우고 수트라하버리조트를 비롯해 여행목적지인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코타키나발루 어드벤처 위드 잭’ 키즈북을 원하는 여행자 및 여행사는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를 통해 무료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사무소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추천했다. ‘북보르네오 증기 기차’를 탑승하는 것. 이는 수트라하버리조트와 사바주 철도청의 합작 프로젝트로 사바주의 생명선을 운행하며 과거 영국 통치령 북보르네오 시절의 향수를 여행객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북보르네오 증기 기차는 지난 1896년에 제작됐으며 현재도 예전 방식 그대로 나무 장작을 연소시켜 운행되고 있다. 때문에 자녀들과 증기 기차를 타고 코타키나발루 관광 및 증기 기차와 관련된 역사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허윤주 이사는 “북보르네오 증기 기차는 매주 수, 토요일 운행되며 1회 운행 시 최대 80명밖에 탑승할 수 없다. 때문에 리조트 프론트데스크에 하루 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며 “증기 기차를 타고 말레이시아 전통 티핀(Tiffin)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새로운 추억을 쌓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북보르네오 증기 기차 탑승료는 성인 $97, 어린이 $62다. 문의 02)752-6262.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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